‘스마트팜과학과’는 원예생명공학과에서 재편된 학과로서,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1974년 원예학과로 시작하여 2004년도에 원예생명공학으로 변경되어 2021년도까지 원예생명공학과로 이어져 왔으며, 2022년부터 국가의 첨단학과 신설 추진 계획에 맞춰 기존의 원예생명공학 분야에 스마트팜 분야를 융합한 ‘스마트팜과학과’로 발전하게 되었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과 더불어 교육부에서 집중 육성하려고 지정한 21개의 첨단 신기술 분야의 하나다. ‘스마트팜과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유망 첨단 산업 분야인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원예생명공학과는 원예작물의 생산 및 이용, 신품종 육종 및 신소재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춰 식물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스마트팜과학과’는 농업적 지식뿐만 아니라 IC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에 핵심적인 학문들도 습득할 수 있어 여러 방면의 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맞춰 교과과정도 변경되어 작물 생리 및 병리, 유전·육종 관련 20여개의 교과목과 ICT기술을 비롯한 스마트팜 공학 및 데이터과학 관련 10여개의 교과목들로 재구성된다. 따라서 ‘스마트팜과학과’는 기존 원예생명공학과와는 차별성을 가진 새로운 첨단학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과안내책자 다운로드